지난번, RC Car 자율주행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자율주행의 흥미가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새로운 대회를 발견하게 되었다.
개인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어질까봐 굉장히 고민을 오래 했는데
강화학습 자율주행은 처음이고 세미나에서 교육도 해준다고 하니 공부할 겸 친구와 같이 나가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니 아는 얼굴도 많고, 대회도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의욕이 불타 올랐다.
교내 대회에서 10팀 중 5팀을 선발하여 상을 주고,
선발된 5팀은 계명대학교의 5팀과 함께 외부 대회에 참가해야한다.
계명대학교는 대구에 위치하여 내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다.
더더욱 열심히 할 이유가 생긴 것이다.
지원 기준을 보면 4인 1조에 python과 DL에 대한 경험을 요하는데,
친구를 비롯하여 나머지 두 명의 조원들도 열정이 있는 분들이라 전력은 충분한 것 같다.
학부생 대상의 대회라 얼마나 깊게 배울 수 있을지는 가늠이 잘 안되지만
강화학습을 지도자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앞으로 열심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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