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관심있는 대회가 생겼는데 그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코딩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그래서 코딩테스트의 '코'도 모르던 내가 코딩테스트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코딩테스트란
코딩테스트는 말그대로 코딩 실력을 평가하는 test다.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지식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사견이지만 아무리 코딩을 잘해도 유형에 대한 대처 방법을 위해 조금의 준비기간은 필요해 보인다.
사용 언어
언어는 기업마다 허용하는 언어가 다른데, 내가 지원하려는 곳은 C, C++, Java, Python을 모두 허용한다.
잘 알아보고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
후기를 보니 유형별로 유리한 언어가 다르기도 하여 여러 언어를 모두 공부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정도는 불필요하게 신경쓸 것이 많기 때문에 보통은 주언어 하나로 준비한다.
공부 기간
대회 접수가 작년 기준으로 4월 중순 정도였다.
그래서 약 3주간 짬짬이 공부해보려고 한다.
시간을 많이 내기엔 석사 1차학기인 나에게는 중요도가 낮은 공부이기 때문이다.
공부방법
보통 코딩테스트는 '백준'프로그램을 돌린다.
사실 백준이 다른 모든 곳과 비교하여 데이터 베이스면에서 압살이다.
유형별로 정말 다양한 문제가 준비되어 있으며 유저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 솔루션이 많다.
문제 번호와 사용 언어를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그 다음으로는 '프로그래머스'라는 사이트에서 푼다.
나는 프로그래머스로 공부를 할 것 같다.
오래 공부할 것도 아니라 문제수는 중요하지 않고
제출이라던지 코드 작성란이라던지 UI가 잘 되어있기 때문이다.
며칠 해보니 코딩테스트라는 게 풀릴듯 말듯... 포기하기가 힘들어 자꾸 붙잡고 늘어지게 된다.
반드시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야겠다.
효용성에 대한 고민
사실 코딩테스트 이미지는 굉장히 안좋았다.
취업에서 많이 쓰이는데, 유형을 암기하는 등 시간이 조금은 걸려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라
마치 인적성 시험처럼 시험을 위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코딩 능력을 파악하기에 객관적인 시험 같았고
선배들 말로는 코테를 준비하다 보면 코딩실력이 실제로 늘기도 한다고 했다.
충분히 효용성 있는 시험인 것 같고, 굳이 취업이 아니더라도 그냥 심심할 때 한번씩 해봐도 좋을 것 같다.
기타 정보
다른 시험에 비해 시간 대비 문제수가 적은 코딩테스트.
그래서 푼 문제를 솔루션 단위로 센다.
예를 들어 3솔이라고 하면 세 문제를 풀었다는 뜻이다.
간혹 0.5솔 단위를 쓰기도 하는데 0.5솔은 기준은 없지만 건드려봤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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